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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16:27:00 조회 : 23         
출석수업 개강을 연기하며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가족 여러분께 이름 : 관리자   



 

  자연은 순리대로 움직이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고 경안 가족들에게 세 번째 서신을 씁니다.
교정에는 개나리, 매화, 벚꽃 등 봄꽃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이처럼 순리대로 움직이는데 자연의 순리를 오만하게 거스르는 인간의 문명은 멈췄습니다.
지금은 바이러스확산과 위기 대처에 힘을 집중해야 하지만 이 위기가 지나간 뒤에는 차분히 원인과 앞으로의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학교는 4월 13일 정상 등교 수업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정부가 위기를 잡기 위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감염방지거리)를 시행하기로 하는 한편, 안동지역의 대학교들이 일단 등교 수업 시기를 5월초로 잡고 있으므로 우리 학교도 출석 수업 개시일을 5월 4일로 미루었습니다.
학과별로 재택강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얼굴을 마주하고 수업을 하는 것에 비하면 여러모로 제약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임해주시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인내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교수님들이 수시로 온라인 대학원위원회를 열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향을 여러모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온라인 대학원위원회를 하고 5월 4일에 출석수업을 개시하는 안과 이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 등 여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봄교정_세로.jpg


정부에서는 일일 확진자 수 50명 이하, 감염경로 미상이 5%선 이하로 떨어지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푸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므로 현재 상황이 불편하시지만 인내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돋우어 가며 기도하며 이 사태가 속히 좀 완화되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수업을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온라인 대학원위원회에서 교수님들께 이런 당부를 드렸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인내하고 너그럽고 여유 있는 마음을 스스로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재택강의란 한정된 방식의 수업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성의를 다해 수업에 임해 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여러분이 교정에 돌아오시는 때를 대비해서 행정실에서도 강의실 의자거리 조정, 방역소독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정에서 만날 때까지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고 5월 4일에는 얼굴을 뵐 수 있길 소망합니다.





 2020년 4월 7일

총 장   박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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