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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6:42:02 조회 : 29         
2021년 2월 졸업생 후기 이름 : 관리자   


2021년 2월 본교 졸업생 중 졸업생 후기를 보내온 2명(신학과 변병현님, 사회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전공 서성희님)의 글을 붙임과 같이 올려드리며 기꺼이 글을 보내주신 두분의 졸업생에게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경안대학원대학교 신학과를 2년간의 학업으로 인도하시고 졸업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훌륭한 강의 내용속에서 영성으로 전달하여 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고마움과 깊은 감동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십년간의 학교, 직장, 사업이라는 인생의 삶에 있어서 경안에서의 학업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개척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서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시고, 생각의 방향을 바꾸어 주셨으며 다음 학업의 단계 속에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사역에 대한 비젼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교회를 약 35년 정도 다니고 교회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봉사를 하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20대에 제가 서원하였던 약속을 기억하시고, 그냥 현재의 교회 생활이 아닌 창세기 12장의 첫 시작에서 아브라함에게 보이셨던 지금의 환경과는 다른 갈라짐의 새로운 길을 저에게도 보여주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저와의 약속을 기억하시며 정확한 시간에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하여 보여주심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이러한 과정이 고통스럽고 사람에 대한 미움과 나 자신에 대한 절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상황들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저에게 말씀하여 주시며 그 힘든 상황들을 새롭게 보게 하여주셨습니다.

 

이런 굽이굽이의 상황에서 특별히 정말 놀라운 사실은 학교에서의 가르침은 이론적인 학문을 배우는 시간이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저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여주시고 막혔던 환경과 사람들과의 관계적인 측면도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심에 그저 감사함으로 마음이 먹먹하여 짐을 고백합니다.

거듭 이 사실에 대하여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것은 학기가 지날 때 마다 그 어렵던 마음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고, 그런 저의 내면을 발견 할때는 경안대학원대학교에는 하나님의 독특한 은혜가 있구나 라는 깨달음 속에서 이 학교가 참으로 귀하구나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일들 속에서 이 학교에 입학을 하고 공부에 대한 방향성을 알지 못할 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한 말씀이 있습니다. 지난 1학기 수업에서 김승학 부총장님께서 이곳의 신학공부를 통하여 어디에 쓸려고 하나요? 라는 말씀에 저의 대답은 지금은 잘 모르겠다라는 말씀을 드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저는 그 당시에 이 학교에 왜 왔는지 잘 몰랐고 지인의 소개와 내 개인적인 생활의 여건이 맞아서 경안대학원대학교 신학과에 들어왔으니 그저 막연함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학기를 지날 즈음 저의 집앞에 있는 개척교회에 나가서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 교회의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니 저에게 같이 사역을 해볼 마음이 없냐 라는 질문이 저에게 던져졌습니다. 그런 제의로부터 2달 정도의 시간에서 많은 고민을 하는 찰나에 기존의 안수집사로 섬기던 교회에서 찬양인도자로서 섬기고 있을때, 모 장로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게 되었습니다

비록 인간적으로는 매끄럽지 못한 어감으로 기억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장로님을 통하여 이제는 그 자리가 너의 자리가 아니니 그만 내려오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를 옮기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기에 특히 항존직으로서 교회를 이동하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기에 주저하고 있는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하여 강력하게(?) 이동시키셨다는 것을 시간이 지난후 알게되었습니다.

저에게 일어난 이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님을 하나님과 놀라운 계획 속에서의 약속임을 깨닫습니다. 그런 가운데 경안대학원대학교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앞으로의 사역에서 첫 단추이자 귀한 디딤돌이었습니다.

올해는 경안신학원 신학과에 가서 부족한 저를 더욱 다듬어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디딤돌과 같은 학업을 통하여 코로나19의 현재와 그에 따른 미래의 뉴노멀, 즉 예전과는 또 다른 미래의 세상속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같이 자비량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참다운 종들과의 협력속에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마중물로서 준비되고 쓰임받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137일 경안대학원대학교 신학과 15회 졸업생 변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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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을 졸업하면서


사회복지는 나에겐 생소한 분야,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에 대한 문외한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해 그들을 위한 사회나 정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던 나에게는 그야말로 작은 충격이었고 나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나의 가족, 내가 속한 지역사회에만 국한되어 살아왔던 나에게 약자들을 위한 사회복지학 공부는 나를 넘어서 남을 위한 삶의 영역으로 생각을 바꿔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사회적 배경이 다른 학우들과의 사회문제에 대한 논의는 내 삶의 영역을 넘어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의견과 학우들의 인생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각각의 독특한 삶의 조명을 가지고 있었고 해석하는 방법도 모두 달랐다. 우리의 다름이 결국은 교수님들의 멋들어진 지휘 하에 아름다운 다양성과 화음을 이루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고 그것이 기대감과 즐거움으로 대학원을 다니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복지정책, 행정을 공부하면서 일반적인 정치, 경제에 견주어 비추어볼 때 사회복지를 위해 제도적 변화와 보강이 아직도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약자들을 위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절실하고 또한, 그들의 대변자인 것을 학문을 통해 깨달게 되었다. 복지사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실력을 쌓아야만 한다는 사실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이 느끼게 되었다.

사회복지의 학문을 넘어서 현장에서의 실습은 현장에서 배운 바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클라이언트의 인격을 존중하고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문제를 찾아 함께 해결책을 민주적 방법으로 풀어가는 사회복지 실천을 연습해보는 소중하고 필요한 시간이었다. 내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실습시간에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 이전의 나의 모습은 타인의 생각보다는 나의 주장을 앞세워 밀어붙이는 불도저와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이었다. 이제 나는 나의 의견을 먼저 내세우기보다는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려는 기다리고 존중하는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실습시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모든 것들이 교수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가르침에서 비롯되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교수님들의 강의는 우물안의 개구리와 같은 나를 편협된 생각으로부터 더 넓은 영역으로 이끌어 나와 우리만을 위한 삶이 아닌 그들을 위한 삶을 생각하게하고 그것을 행동하려고 몸부림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진리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교수님들의 강의는 나에게 학문에 대한 도전을 주었고 그 뜻을 이어가기를 소원하는 마음마저 생겼으니 경안대학원대학교는 축복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나는 이제 떠난다. 월요일마다 나를 반겨주던 대학원의 교정, 파란 잔디로 나를 매혹시켰던 교정의 뜰, 사색에 잠기도록 이끌었던 아침의 고요함! 어디가도 잊을 수 없는 내 마음의 한 구석을 차지한 가슴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이 곳, 경안대학원대학교! 영원히 진리를 위한 성스러운 곳이길 염원하며 기도한다.

자상하신 행정실의 선생님들, 맛좋은 점심으로 굶주린 배를 채워주셨던 요리사선생님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총괄하셨던 총장님! 모든 분들께 존경과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고 있지만 경안 대학원의 열정, 사랑, 헌신은 이 모든 어려움들을 너끈히 이길 백신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회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전공 20212월 졸업생 서성희




 첨부파일 : 나의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_변병현.pdf (54.3K), Down:0
 첨부파일 : 경안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서_서성희.pdf (50.0K), Dow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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